잘생기긴 했지만, 아무리 봐도 오크인 존재가 미르에게 악수를 청했다. 미르는 방금 전까지 오크한테 습격받고, 오크들을 썰어버리고 있었는데, 오크가 친근하게 인사를 하니 당황스러웠다. "내 이름 헬린. 너는?" 미르가 주춤거리며 오크의 인사를 받아주지 않자 오크는 미르에게 한발짝 더 다가왔다. 아무리 오크같이 생기지 않은 오크더라도 무기도 없는 미르가 오크를...
"꺄악!" 촤악- 미르의 검에 오크의 머리가 바닥으로 굴러떨어졌다. 상단 사람과 대피하던 중 몇마리의 오크들이 따라오게 됐고, 호위하던 사람들과 함께 그들을 처리하고 있었다. 변변찮은 오크들이었기 때문에 금세 해치웠고, 미르는 오크에 놀라 넘어진 여자에게 다가가 손을 내밀었다. "괜찮으...뭐야. 아까 그 여자잖아? 그냥 죽게 냅둘걸." 미르는 바닥에 넘어...
춥고 나발이고 자시고 미르는 지금 딱 죽기 직전이었다. "뭔 놈의 오크들이 끝도 없이 나오냐!" 미르는 오크들을 베어버리며 악을 질렀다. 미르의 눈앞에는 나무 반 오크 반이 있었다. 아무리 오크들이 숫자로 밀어붙이는 무식한 종족이라고 하지만, 많아도 너무 많았다. 그나마 이곳에 있는 사냥꾼들과 용병들의 실력이 상당해서 이 우글거리는 오크 군단을 막고 있는 ...
꾸금 비엘 전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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